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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배우는 삶의 철학
    카테고리 없음 2020. 9. 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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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빨리"라는 말 하루에 몇 번이나 하시나요?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전설의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

    저는 무사시의 존재를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그린 '배가본드'라는 만화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만화는 저에게 적잔은 충격을 주었죠.

    흔한 사무라이 만화와는 다르게 미야모토 무사시가 최고의 경지에 오르며 바뀌는 심리묘사와 생각들이 너무 멋있어서 아직 완결도 나지 않은 만화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릅니다.

    64세의 나이로 하늘로 떠난 미야모토 무사시가 남긴 병법서에 남긴 오륜서를 보면 지금 내가 살고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 당시 일본의 검술은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빨라야 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들으면 당연히 맞는 말 같죠. 상대보다 더 빨라야 벨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무사시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깨닳음을 통해 이를 부정했습니다.

    "'빠르다.', '느리다.'는 것은 본래의 상태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하므로 결코 바람직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상대가 빠르게 공격해올 때는 오히려 느긋하게 대응해 상대방에게 끌려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미야모토 무사시의 명언을 지금 우리 시대의 삶에 대입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상품이 있죠? 그건 그 당시에는 망한 겁니다. 이처럼 무조건 빠른 변화만을 추구하다 시장의 속도와 균형을 맞추지 못해 일어나는 '충돌'은 생각보다 더 큰 어려움입니다.

    속도에만 몰두하면 결국 균형을 잃게 됩니다. 균형을 잃으면 결국 넘어집니다. 넘어졌다 일어나는 것은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지금 무엇인가 빨리 얻고싶어하는 강박에 휩싸여 있다면 미야모토무사시의 말을 떠올려보세요.

    미야모토 무사시

    "빠른 게 능사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속도가 중요하다."

    지금 당신의 속도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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