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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팁 이건 기본으로 아시죠?카테고리 없음 2020. 8. 11. 22:50반응형
저는 취업을 같은 학번 동기들보다 늦게 한 편입니다. 그래서 종종 먼저 취업에 성공했던 친구들에게 면달(면접의 달인)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수도 없이 받아봤습니다. 받은 면접비로 뜯은 치킨만 해도 어마무시 하죠.
그 수많은 면접을 거치며 느낀 면접 팁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취준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째,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숙지하자.
"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거 뭐가 있습니까?"
의외로 이 질문에 버벅거려서 떨어지는 지원자들 많습니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원서 넣고 보는 사람이 그 만큼 많다는 뜻이죠.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조사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둘째, 지원 동기를 명확히 하자.
"왜 이 일을 하고 싶습니까?"
이것역시 기본인것 같은데 철저히 준비 안해놓으면 실전때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내 이력서는 완벽히 숙지하자.
믿기지 않겠지만 내 이력서의 내용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가 써줬거나 인터넷에서 본 이력서를 짜집기 했을 경우에 이렇죠. 심지어 이력서에 있는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는 임원도 있었습니다.
넷째, 쫄지 말자.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어도 붙을까 말까 인데 그 자신감 마저 없으면 그 면접 결과는 불보듯 뻔합니다. "이 회사 아니어도 괜찮아!", "이 자리는 나 아니면 안되!"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성과를 볼거라 확신합니다.
다섯째, 멋 부리지 말고 솔직해 지자.
정말 중요한 면접팁입니다. 특히 제가 많이 했었던 실수입니다. 면접 때 멋드러진 말, 예쁘게 포장된 말 하겠다고 인터넷 뒤지는 것 보다. 내 마음속 진실된 말을 전하는게 더 낫습니다.
면접관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으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럴땐 진솔한 모습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거 꼭 기억해두세요.
"면접팁 이건 다 알아."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면접장에 가보면 이런것들도 준비 안된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더군요. 물론 저도 그랬었습니다. 이걸 얼마나 더 빨리 알아차리고 노력해서 변화시키냐가 합격의 마스터 키 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생 여러분 힘내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취업 못했어도 너무 상심 마세요. 그래도 길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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