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경 한서삼 광명상가 무슨 뜻일까요?

인가경

인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한서삼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광명상가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대학 서열을 표현한 말입니다. 물론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검색을 해보면 10년 넘게 오래전부터 통용되던 말입니다.

이런 대학 서열에 관한 단어를 보면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대학 서열화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목에 핏대를 세우기도 하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인가경, 한서삼 같은 대학 서열화가 문제라기보다는 모든 학생을 똑 같이 대학에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인재가 절실합니다. 머리 좋고 공부에 흥미가 높은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세계로 뻗어 나가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합니다.

공부에 흥미도 없는 학생들을 무조건 책상 앞에 앉히는 게 능사가 아니죠. 오히려 귀한 시간만 잃고 기회비용만 점점 커지게 됩니다.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는 대학 졸업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심지어 명문대라 해도 말이죠. 그건 경제성장 시기지 지금은 그런 시대 아닙니다.

인가경? 한서삼? 광명상가? 이따위 게 뭐가 중요합니까?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가 부스터를 달아버렸습니다.

삶의 태도나 방식을 전부 다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