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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노산 대체 뭐길래? 사용법, 효과, 부작용 정리건강 상자 2017. 10. 20. 20:12반응형
크리노산 대체 뭐길래? 사용법, 효과, 부작용 정리
크리노산
크리노산 효과
산부인과 병원에서 추천한다는 이유로 유명해진 제품이에요. 여자의 그곳에 염증이 생기거나, 참기 힘든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평소보다 더 증가한 경우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정상적이라면 그곳의 산도는 약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안 좋은 식습관, 영양 부족, 피로 누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산도가 깨져 알칼리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안좋은 세균들이 증식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염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입니다.
크리노산은 알칼리성으로 변한 산도(pH)를 다시 정상적인 약산성으로 되돌려 좋은 균이 활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크리노산 사용법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크리노산 크림 그대로 환부에 바르는 방법과, 약 1리터 정도의 물에 크림을 희석시켜 바르는 방법이 있어요. 주입하는 방식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대로 바르시는 경우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물로 세척하시는 것이 좋으며, 물에 희석시켰다면 세척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셔도 괜찮아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시면 되고, 염증이 심한경우 주 4~5회 사용하면 됩니다.
크리노산 부작용
반드시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혹자는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임산부는 정말 너무 심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 이유는 산부인과에서 판매하는 제품치고는 주의를 필요로하는 성분들이 몇 가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락틱애씨드 (Lactic Acid) - 중간 위험도 / 민감성 피부에 나쁨
노녹시놀-12 (Nonoxynol-12) - 중간 위험도
메칠파라벤 (methylparaben) - 중간 위험도 / 내분비장애물질, 알러지 유발, 활성산소 발생
트리클로산 (Triclosan) - 높은 위험도 / 독성을 일으킴, 면역력저하유발, 성호르몬 교란
*출처 : 화장품전성분표시
※ 특히 산달이 임박하신 분이시라면 더욱 주의하셔야 하고요. 연약한 아가의 몸에 닿으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시기에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마시고 참으세요.
그외 팁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그곳에 염증이 자꾸 발생하는 원인은 면역력 저하에 따른 발란스가 무너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무엇보다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유산균과 같은 면역 식품을 꼭 챙겨드시면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죠.
그리고 타이트한 스키니진이나 꽉 끼는 속옷은 피하시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애초에 크리노산 같은 화학 약품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세정이 번거롭다면?
솔직히 안에 넣거나 매번 클렌징 하는게 불편한 일이긴 해요. 이런 분들께는 뿌리는 미스트형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간편면서 효과도 좋다고 평이 좋더라구요. (연인과의 급할때^^;;도 좋다는 후문이...)
지금까지 크리노산 효과, 사용법, 부작용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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