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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도 생존 게임 :: 스트랜디드 딥 "살기 위해선 뭐든지..."
    재미 상자 2017. 10.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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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 생존 게임 :: 스트랜디드딥 "살기 위해선 뭐든지..."

    무인도 생존 게임무인도생존게임 NO.1

    최근 게임계의 트랜드는 바로 '생존'입니다. 배틀그라운드의 대성공을 선두로 다시 한번 생존게임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현실에서도 생존을 위해 처절한 싸움을 해야 하는데 게임에서 까지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군요.

    그런 씁쓸함을 한 방에 날려주는 것이 바로 '재미' 인데요, 최근 눈에 확 띄는 생존 게임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무인도 생존 게임 : 스트랜디드 딥(Stranded Deep)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바다 한 가운데 무인도에 추락한 주인공(당신)이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최근 풍월량이 방송 중에 하는 바람에 이슈가 되었죠. 

    얼리 엑세스 게임(현재 개발중으로 미리 해보는 게임)으로 스팀에서 16,0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 속도가 왜 이렇게 느린지 모르겠네요;;

    게임 방법은 여느 생존 게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자원을 사용하여 각종 도구와 집을 만들고, 상어를 잡아 고기를 만들어 먹거나 식물을 재배하여 건강까지 신경씁니다.

    상어를 피해 바닷속 진흑을 구하면 빨간 벽돌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감정이입을 충실히 하여 "만약 진짜로 내가 무인도에 조난당했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습니다. 

    가장 무서운건 사람 

    그러나 아직 개발단계여서 일까요? 아무리 설정상 무인도라곤 하지만 사람이 없으니 이건 그냥 심시티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처럼 플레이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단순한 생존은 익숙해 집니다. 그래서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외부의 위협'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무인도 생존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겐 큰 어려움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상어가 나중에는 좋은 저녁거리가 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사람, 즉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면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입니다. 언제나 가장 무서운건 바로 사람입니다.

    그래도 재밌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가 정말 기다려 지는 이유는 역시 '재미'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불편함이 있어도, 직접 플레이 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아직 개발하고 있는 단계인데도 말이죠.

    무인도 생존 게임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스트랜디드 딥 꼭 한 번 플레이 해보셔야할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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